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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포트

의대 정원 배정 결과 및 의대 증원 순위 (2025학년도부터 적용)

by 경제세상 2024. 3. 20.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는 문제로 요즘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2024. 3. 20), 각 대학에 몇 명을 늘릴지 최종 결과를 교육부가 발표하였습니다. 이제 사실상 정원 2000명 늘리는 작업이 마무리되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서울권 대학에는 1명도 추가되지 않았고, 경기도와 인천지역에는 361명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639명이 지방 의대에 배정되었습니다.

 

지역거점 국립대 정원을 200명 수준으로 올려서 지역거점 병원을 강하게 육성하고, 50명 미만의 미니 의대를 100명 이상으로 늘려서 운영 효율을 증가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요약하자면 지방의대 및 지방의료 강화로 보입니다. 그래서 서울에는 추가 인원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 서울 ( 총 826명 )

 서울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가톨릭대, 중앙대, 이화여대 의대가 있습니다. 총 인원은 826명인데 1명도 증원되지 않아서 내년에도 그대로 826명 선발합니다. 서울은 의료적으로 접근도가 높기 때문에 추가 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 경기, 인천 ( 총 570명 )

 성균관대 80명, 아주대 80명, 차의과대 40명, 가천대 90명, 인하대 71명이 추가 배정되어 총 361명이 추가 배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각 대학이 보통 40명 정도를 선발해 왔었는데 120명 가까이 선발합니다. 성균관대, 아주대, 인하대가 120명을 선발하고, 차의과대학이 80명, 가천대가 130명을 선발합니다.

 기존의 209명에서 570명으로 증원되었으니 약 270% 증가하였습니다.

 

 

3. 강원도 ( 총 432명 )

 강원도에는 강원대, 한림대, 연세대 분교, 관동대가 있습니다. 강원대 83명, 연세대 분교 7명, 한림대 24명, 관동대 51명이 추가되어 총 165명이 추가되었습니다. 강원대는 132명 선발, 나머지 대학은 100명 선발입니다.

 

 

4. 충청도 ( 총 570명 )

 충북대 151명, 건국대 분교 60명, 순천향대 57명, 단국대(천안) 80명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200명, 100명, 150명, 120명을 선발합니다.

 

 

5. 경상도 ( 총 320명 )

 경상국립대가 124명이 추가되어 200명을 선발합니다. 동국대 분교는 71명이 추가되어 120명을 선발합니다.

 

 

6. 전라도 ( 350명 )

 원관대가 57명이 추가되어 150명, 전북대가 58명이 추가되어 200명을 선발합니다.

 

 

7. 대전 ( 총 400명 )

 충남대 90명 추가, 건양대 51명, 을지대 60명이 추가됩니다. 선발인원은 200명, 100명, 100명입니다.

 

 

8. 울산 ( 총 120명 )

 울산대가 80명이 추가되어 120명을 선발합니다.

 

 

9. 광주 ( 총 350명 )

 천남대가 75명이 추가되어 200명, 조선대는 25명이 추가되어 150명이 되었습니다.

 

 

10. 대구 ( 총 520명 )

  경북대가 90명 추가되어 200명, 계명대는 44명 추가되어 120명, 영남대도 120명, 대구가톨릭대가 40명 추가되어 80명을 선발합니다.

 

 

11. 부산 ( 총 400명 )

 부산대가 75명이 추가되어 200명, 인제대가 7명이 추가되어 100명, 고신대 100명, 동아대 100명을 선발합니다.

 

 

12. 제주 ( 총 100명 )

 제주대는 60명이 추가되어 100명을 선발합니다.

 

 

13. 의대 인원 순위

 a. 배정 이전 정원 순위

 이전 의대 인원 순위 1위는 전북대로 142명입니다. 그 뒤로 서울대가 135명, 부산대-전남대-조선대가 125명으로 3위였습니다. 110명인 의대는 연세대, 경희대, 한양대, 경북대, 충남대였습니다.

 

 b. 배정 이후 정원 순위

 지역 거점대학들이 200명으로 늘어나면서 1순위 대학이 되었습니다. 전북대,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 충남대, 경상국립대, 충북대가 200명입니다. 그 뒤로는 조선대와 원광대, 순천향대가 150명입니다. 증원 전 의대 정원 2위였던 서울대는 135명 정원이 그대로여서 정원 순위 11위로 밀려납니다.

 

의대 정원 순위 1

 

의대 정원 순위 2

 

 

14. 덧붙이는 말

 현재 전라남도에는 의대가 없어서 순천과 목포에서 의대 설립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전라남도 중심부 약간 위쪽에 광주가 위치(위치상 광주가 전라남도 안에 있습니다)해 있는데, 광주에 전남대(200명), 조선대(150명)가 있어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상태입니다.

 

 

 

15. 교육부 홈페이지 (의대 증원 출처 원본) 바로가기

 이 자료는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료로써 아래 교육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증원 취지 등의 자료를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교육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 대한민국 교육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배정자료출처 : 대한민국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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